칸차나부리 플로이 리조트(Ploy Resort)에 대한 추천입니다.
칸차나부리 플로이 리조트는 거의 10년 전에 숙박했던 곳이라
아고다와 공식홈페이지에서 정보를 얻었습니다.
사진은 예전에 찍었던 것들이라 화질이 좋지 않을 수 있습니다.
칸차나부리는 방콕 근교에 있고, 콰이강의 다리로 유명한 곳입니다.
방콕 카오산 근처에서 미니버스인지 벤을 타고 2시간~ 3시간 정도 걸려서 깐차나부리에 도착했습니다.
플로이 리조트 주소 : 79/2 Maenam Kwae Road, A. Muang, 리버 콰이, 칸차나부리 / 칸차나부리, 태국 71000
체크인/체크아웃 시간 : 14:00시 12:00
Ploy 리조트는 2성급으로 칸차나부리 전쟁묘지(Kanchanaburi War Cemetery)에서 도보 10분 거리에 있습니다.
콰이강과 죽음의 철도박물관 까지는 도보로 20분 정도 소요됩니다.
무료조식이 제공됩니다. 토스트와 딸기잼 커피등이 제공됩니다.
수영장이 있으며, 수영장에서 보이는 리버뷰가 멋있습니다.
깐차나부리 내에서는 여행자거리 초입에 위치해서 좋은 위치에 있으며, 근처에 테스코 슈퍼도 있습니다.
칸차나부리 플로이 리조트는 게스트 하우스와 리조트 중간쯤 정도 되는 느낌입니다.
방콕과는 달리 한적하고, 조용한 시골 마을느낌이 듭니다.
아고다에서 9.1 평점으로 후기가 굉장히 좋습니다.
가격도 저렴한 편으로 제가 묵었을 당시에는 3만 원~4만 원대 정도였던 걸로 기억합니다.
지금은 5만 원에서 6만 원 정도인 것 같네요.
조식은 간단한 토스트와 과일과 쥬스 커피등이 있으며,
조식당에서 토스트를 먹으면서 바라보는 리버뷰가 너무 멋있었 던 것만 기억나네요.
플로이 리조트는 크기가 그다지 크지 않은 숙소이기 때문에
미리 예약해야 하는 것이 좋습니다.
수영장이 깊지 않아서 다이빙을 하면 위험합니다.
현 남편이자 전 남자 친구가 잠수한다고 장난치다가 턱을 다쳐서
급하게 리조트에서 일하던 군인? 신분이었던 직원과 병원으로 갔던 아찔한 기억이 있습니다.
직원이 신분증? 같은 걸 보여주니 병원에서 진료를 빠르게 봐줬습니다.
너무 고마웠던 기억이 있습니다.
수영장에서는 물의 깊이를 확인하고 항상 조심해야 합니다.
플로이 리조트를 추천할만한가요?
플로이 리조트는 칸차나부리에 다시 가게 된다면 머무르고 싶은 곳입니다.
물론 지금은 더 멋지고 좋은 숙소도 많이 생겼지만,
조식당에서 바라보는 수영장과 리버뷰가 너무나 환상적이었습니다.
칸차나부리에서 가성비 숙소를 찾는다면,
게스트하우스와 리조트 중간쯤 되는 플로이리조트는 제 격입니다.
특히 여행자거리와 가까워서 위치가 좋기 때문에 추천드리고 싶습니다.